[오민혜 기자] 배우 서인국이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상남자'로 변신했다.
7월31일 첫 방송 될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에서 서인국은 사람을 지키는 일을 하고 싶다며 보안업체 일을 시작한 강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부드러운 외모, 목소리를 갖고 있지만, 뼛속까지 가득 찬 무거운 카리스마를 감추고 있는 강우는 소지섭과 공효진 옆에 머물면서 비밀스러운 업무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서인국은 6월16일 진행된 경기도 일산 탄현세트장 촬영에서 한층 깊어진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그동안 닦아왔던 연기 내공을 마음껏 표출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은 강우 역을 위해 깊은 눈빛 연기, 표정 처리 등 디테일한 연기표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외모에서조차 강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드라마 캐스팅 확정 이후 식이요법과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 체중감량은 물론 남성미 넘치는 몸매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작사 본팩토리는 "서인국은 다재다능한 끼를 많이 가지고 있는 배우로,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서인국이 풋풋함을 버리고, 도전하는 카리스마 있는 보안팀장 강우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갖춘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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