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준기 나쁜손 포착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7월9일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측은 극중 장태산(이준기)과 서인혜(박하선)가 8년 전 갖은 독특한 첫 만남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촬영분은 지난달 20일 부산 광안리에서 진행됐고, ‘제9회 부산 국제영화제’ 홍보 퍼포먼스를 위해 인어공주로 변신한 박하선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금빛 인어조각상으로 완벽 변신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촬영장에서 이준기는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등장해 인어조각상을 두고 친구들과 ‘사람이다’, ‘아니다’란 승강이를 벌였다. 이후 그는 인어조각상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단상 위로 성큼성큼 걸어가 박하선의 가슴으로 손을 가져가는 연기를 펼쳐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준기는 ‘OK 사인’이 떨어지자 쑥스러워하며 도망치듯 박하선에게서 멀어져 자리에 함께한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준기 나쁜손 포착에 네티즌들은 “뭔가 연기 끝나자마자 도망갔다는 게 귀엽다”, “이준기 나쁜손, 진짜 제대로네”, “이준기 나쁜손, 솔직히 연기지만 박하선도 민망했을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릴 드라마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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