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달환 재경앓이 "배드민턴 함께 하고 싶다" 현실은…

입력 2013-07-13 10:53  


[윤혜영 기자] 조달환 재경앓이가 화제다.

7월9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이동수 코치의 지도 아래 배드민턴 기초 훈련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은 강호동과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이 자신의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를 찾아 떠나는 '예체능 애정촌'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파트너와의 첫 만남을 위해 강호동은 셔틀콕을 든 채 지하철역으로, 이수근은 파리채와 꽃다발을 들고 샛강문화다리로 그리고 최강창민은 분장실로 향했다. 

그 중 조달환은 자신의 파트너를 만나러 가는 내내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배드민턴 복식 파트너는 꼭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강한 바람을 드러내며 "탁구 칠 때 3분 가상 연애를 했던 재경이 왔으면 좋겠다"는 깜짝 발언으로 레인보우 재경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여러 파트너가 있었지만 재경씨가 많이 생각난다. 저 엘리베이터에서 누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혀 재경을 향한 그의 러브모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윽고 엘리베이터가 조달환의 복식 파트너가 있는 층에 섰고, 재경이 아닌 빅스타의 필독이 등장하자 그는 "여자 아니잖아"를 외치며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조달환 재경앓이에 네티즌들은 "조달환 재경앓이, 그럴 만하지", "실망한 모습 웃기다", "조달환 재경앓이, 남남 커플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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