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vs 핑크’ 행사장 속 스타들의 패션 컬러는?

입력 2013-07-13 14:04   수정 2013-07-13 14:04


[곽민선 기자] 베네피트가 ‘하이드라 스무드립컬러’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7월9일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난히 예쁜 디자인 용기로 국내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는 브랜드인 만큼 참석한 연예인들 또한 상큼하고 깜찍한 패션으로 입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 날 행사장에는 브랜드 모델인 송지효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 주니엘, 조윤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흰색, 핑크색을 활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사랑스러운 느낌부터 시크한 매력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스타들의 행사장 패션에 대해 살펴보자.

            화이트 청순부터 시크까지


화장품 브랜드의 론칭 행사이니만큼 화이트 색상을 활용한 의상들이 눈에 띄었다. 소녀시대 태연의 경우 화이트, 하늘색 스트라이프 무늬의 귀여운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한 이미지를 뽐냈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칼라가 더해져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배우 정시아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짧은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했다. 안에 바지가 보일 듯 말 듯한 짧은 길이의 시스루 원피스는 청순하면서도 은근한 섹시미를 풍긴다.

반면 다른 두 스타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연출한 김새롬은 독특한 디자인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무릎까지 오는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하여 세련되면서도 시크한룩을 완성했다.

            핑크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링


여자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핑크색 의상은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소화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송지효는 언발란스한 디테일이 눈에띄는 원피스로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여기에 핑크색 클러치와 구두를 매치하여 사랑스러우면서도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조윤희는 다소 소화하기 힘든 디자인의 핑크색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으며 가수 주니엘은 핫핑크 블라우스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여 어린 나이에 맞는 상큼발랄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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