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끈 없는 운동화 ‘디스크 블레이즈’를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육상선수의 운동화 끈을 묶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개발된 푸마의 디스크 블레이즈는 이전의 끈을 묶고 풀러야 하던 기존 운동화의 틀을 깬 최초의 시도이자 아이콘으로 여겨왔다. 특히 운동화 끈을 대신하는 디스크 잠금 시스템을 사용해 독특한 모양이 눈에 띈다.
원형의 디스크 모양을 돌리면 내부 와이어가 조여지고 풀어져 운동화 끈 역할을 대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에 출시된 디스크 블레이즈 라이트는 디스크 잠금 시스템 뿐만 아니라 컬러감이 돋보이는 젤리 느낌의 측면 장식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또한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경량화 한 디스크 2.0은 푸마의 초경량 러닝화 파스 시리즈의 미드솔과 아웃솔을 접목해 신지 않은 듯한 가벼움과 쿠셔닝이 특징이다. 여기에 빈티지한 컬러로 포인트 아이템은 물론 러닝화로 활용해도 멋스럽다.
푸마의 새로운 디스크 블레이즈 라이트는 오는 7월12일부터 푸마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디스크 2.0은 7월26일부터 푸마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 전국 레스모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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