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는 선글라스로 통한다” 하하-박기웅 남다른 패션 감각 자랑

입력 2013-07-11 19:00   수정 2013-07-11 19:01


[이세인 기자] 영화, 예능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하하와 박기웅의 선글라스 패션이 화제다. 특히 하하와 박기웅은 시크한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주목 받았다.

하하는 MBC ‘무한도전’에서 블루와 레드컬러가 조화 된 체크 셔츠를 활용해 개성 넘치는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그는 둥근 프레임의 오버사이즈 블랙 선글라스를 함께 스타일링해 패셔너블한 면모를 부각시켰다.

박기웅은 얼마 전 자신의 트위터에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더해 남성적이면서 댄디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그의 선글라스는 템플 부분에 골드 메탈 디테일이 더해져 도시적인 느낌도 엿볼 수 있었다.

하하와 박기웅이 아이템으로 활용한 선글라스는 베디베로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하하가 착용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는 스타일링에 개성을 부여할 수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박기웅처럼 댄디한 분위기를 살리고 싶을 땐 사각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평소 선글라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하하 역시 박기웅처럼 트렌디한 빅 사이즈 사각 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얼굴의 반을 가릴 정도로 크면서 두꺼운 프레임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본래 선글라스지만 하하는 안경으로 연출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선의 느낌에 사다리꼴이 연상되는 개성적인 프레임, 살짝 올라간 끝부분이 멋스럽다.


그가 연출한 레트로 무드가 짙은 뿔테 스타일은 칼 라거펠트의 KL789SK제품으로 알려졌다. 2013 S/S시즌 가장 트렌디한 쉐입의 선글라스로 포멀한 캐주얼에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드레스 업 했을 때에는 남성적인 매력을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패셔너블하면서 실용적이기 때문에 패피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하하처럼 센스 있게 안경으로 착용해도 멋스럽기 때문에 다가오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대비하는 패피라면 하하의 선글라스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출처: 룩옵티컬, MBC ‘무한도전’, MBC MUSIC ‘하하의 19TV 하극상’ 방송 캡처, 박기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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