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걸 그룹들이 ‘수술’을 입기 시작했다. 걸 그룹들의 선정적 무대의상이 논란이 되기 시작하면서 적당히 가리면서도 은근한 노출을 할 수 있는 스타일로 수술을 택한 것이다.
가슴 라인이 드러나거나 수영복 수준의 짧은 바지로 무대에 올라 선정성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가수들이 늘어나면서 티비 속 아이돌 노출의 정도에 대한 논란이 증폭됐다. 하지만 남성팬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걸그룹의 경우 꽁꽁 싸매고 나오면 이슈가 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선정성 논란을 피하면서 은근히 노출할 수 있는 패션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걸 그룹들의 무대의상에 대해 알아보자.
씨스타>> 보일 듯 말 듯 수술 치마
건강한 섹시미와 탄력있는 각선미로 남성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씨스타는 자신들의 매력포인트인 다리를 더욱 강조하는 수술 치마로 시선을 끌고 있다.
매력적인 안무와 함께 의상에 달린 수술이 움직이면서 섹시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더해주며 반짝이는 소재로 인해 매끈한 각선미가 더욱 강조됐다. 씨스타처럼 안에 입은 치마나 바지보다 조금 긴 수술을 매치하면 보일 듯 말 듯한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걸스데이>> 팔뚝도 가리고 스타일도 살리고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몰고 왔던 걸스데이는 어깨 부분에 수술을 달아 팔뚝을 적당히 가리면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짧은 바지와 상의로 인해 자칫 노출이 너무 심해 보일 수 있는 의상에 수술로 포인트를 주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너무 야해 보이지 않는 무대의상을 완성했다. 여기에 하얀색 수술과 같은 색상의 시스루 부티를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발휘한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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