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보영과 이다희, 윤상현의 활약으로 이종석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두 여배우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국민 딸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보영을 당당하고 도도하지만 마음약한 장혜성으로의 완벽 변신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배우 이다희를 브라운관의 기대주로 만들어준 작품.
이와 함께 드라마 속 깔끔하고 세련된 오피스룩을 뽐내는 장혜성역의 이보영과 럭셔리한 오피스룩을 선보이는 서도연역의 이다희 스타일은 일명 ‘짱변스타일’, ‘서검스타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7월11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12회에서는 핑크색 블라우스에 블랙 H라인 스커트로 단정한 짱변스타일을 선보인 이보영과 언발란스한 소매가 돋보이는 하늘색 블라우스에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다희가 같은 백을 들고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엘리베이터 속 시크하고 세련된 두 여성의 이미지를 완성도 있게 연출하며 동갑내기의 팽팽한 신경전을 부른 레드 컬러백은 훌라의 AW시즌 잇백 코르티나로 알려졌다.
한편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같은 가방이라는 것을 발견했을 때의 저 묘한 기분 이해한다”, “지하철에서 같은 가방 들은사람 봐도 기분 나쁜데 엘리베이터라니 대박”, “너목들 완전 흥미진진해”, “둘 다 너무 예쁘다”, “가방이 심플해서 둘 다 잘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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