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인 페이스 메이크업 ‘컨투어링’으로 완성

입력 2013-07-15 09:57  


[박진진 기자] 연예인들의 V라인 얼굴은 여성들의 워너비다. 아이비, 김사랑, 서인영, 한예슬은 V라인 페이스의 대표주자들. 크고 오똑한 이목구비와 갸름한 턱선이 어우러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V라인은 메이크업으로도 가능하다. 턱선을 갸름하게 연출해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답이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하게 되면 넓은 광대는 입체적으로 변하고 코는 오똑해진다. 둥근 턱 라인도 갸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의 가장 기본은 잡티 없는 피부 표현이다. 전체적으로 얇게 발라주되 잡티가 있는 부분만 컨실러를 이용해 가려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음영을 두듯 터치하는 것이 포인트.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자신의 피부톤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를 골라 조금씩 쌓아 가듯 발라주자. 콧망울에서 손가락 하나만큼 떨어진 곳에서 시작해 뒤집어진 C자 형태로 광대뼈 밑을 지나 관자놀이 부분까지 브러쉬로 쓸어주자. 이 때 귀 앞머리와 이마의 헤어라인까지 연결해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고 난 후 주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블렌딩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입술은 생기를 줄 수 있는 립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복숭아처럼 은은하면서도 얼굴을 화사하게 보이게 하는 어두운 톤의 피치나 핑크 립스틱을 골라보자. 립 프라이머로 입술의 잔주름을 메꾸고 립스틱을 발라주면 훨씬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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