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종석의 팬들이 초복을 맞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촬영 현장에 150인분의 삼계탕 차와 커피 차를 선물했다.
7월20일 초복을 맞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촬영 현장에 150인분의 삼계탕 밥차와 커피 차가 배달됐다.
이는 비와 더운 날씨로 촬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종석과 '너목들' 촬영 스태프들의 건강을 생각해 이종석 갤러리에서 삼계탕, 불고기, 새우튀김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 등을 선물로 준비한 것.
새벽까지 쏟아진 폭우에 촬영 스케줄이 변동되는 등 밥차를 준비하는 과정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현장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부터 거짓말처럼 비가 그쳐 오랜만에 이종석과 스태프들이 맛있게 식사하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는 여유를 즐겼다.
또한 밥차 선물을 받은 현장 스태프들은 개인 SNS에 인증까지 해주며 고마움을 전하는 등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팬들이 준비한 밥차를 선물 받은 이종석은 "초복인 줄도 몰랐는데… 팬 여러분 덕분에 몸보신을 제대로 한 것 같다.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며 "좋은 연기 보여 드릴 수 있도록 힘내서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종석이 박수하로 열연 중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웰메이드&투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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