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가 오는 16~18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3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 코리아 투어' 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미니는 경상도 사투리로 배구의 스파이크를 뜻하는 '쎄리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세계 여자 비치발리볼대회를 후원한다. 이와 함께 미니 패밀리 자동차 전시, VIP 라운지 운영과 함께 다양한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시승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로데오' 경기와 미니 스타일 타투 등 현장 이벤트도 펼친다.
한편, 미니는 매년 여름 해운대에서 독특한 이벤트를 벌였다. 지난 2008년에는 오픈하우스 형태의 큐브에서 시승과 더불어 음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고 밤에는 파티를 개최했다. 2009년과 2010년에는 바닷가에 '미니 아쿠아'라는 섬유유리로 만든 모형차를 띄웠다. 지난해에는 미국 해양구조 드라마 ‘베이워치’의 등장인물 복장을 한 해양구조대를 등장시켰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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