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하차 소감, 차분한 화령 모습이 실제? "많은 걸 배웠습니다"

입력 2013-07-16 16:48  


[김민선 기자] 김지민 하차 소감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7월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5회분에서는 아역 배우들이 성인 연기자들과 바통을 터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어린 화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지민은 이번 하차와 관련해 애정 어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역 분량이 끝나 섭섭해요.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그래도 ‘불의 여신 정이’ 화령 역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지민은 “함께 즐겁게 촬영했던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감사했습니다. 아역들 분량은 끝났지만 ‘불의 여신 정이’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테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아역 김지민은 ‘불의 여신 정이’를 통해 우아하고 기품있는 자태와 나이 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또 태도(박건태)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섬세한 소녀의 감성으로 예쁘게 표현했으며 차분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지민 하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품 아역이 또 하나 탄생한 듯”, “김지민 하차 소감도 예쁘게 말하네”, “김지민 하차는 아쉽지만 그래도 앞으로가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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