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코리아나화장품이 ‘세니떼 뷰티샵’이라는 신개념 멀티 브랜드샵을 오픈하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코리아나의 주력 유통인 직판(신방판)시스템을 벗어나 보다 공격적인 신사업을 전개한다는 차원에서 시판유통으로 멀티 브랜드샵을 개점한 것이다.
2013년 초부터 테스트 마케팅을 펼쳐왔던 코리아나는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신개념 브랜드샵 시스템에 대한 화장품 전문점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높아지고 가맹사업이 확대되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세니떼 뷰티숍은 100호점 가맹을 눈앞에 두고 있을 만큼 입소문을 타며 가맹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브랜드숍 점주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는 이유는 바로, 기존 시판 화장품 시장에서는 없던 새로운 지원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세니떼 뷰티샵은 별도의 가맹비가 없으며 브랜드샵에 보증금이나 권리금을 코리아나가 가맹 초기에 지원하여 브랜드샵의 자생력을 높여주는 선 지원 후 매출을 추진하는 상생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른 회사의 다양한 브랜드를 자유롭게 판매 가능하다.
세니떼 뷰티샵에는 코리아나의 25년 노하우가 결집된 세니떼 브랜드를 주축으로, 한방브랜드 비취가인, 메이크업 브랜드 텐세컨즈, 비오데팡스 등 코리아나의 시판 주력 브랜드들이 공급된다. 또한 20대~40대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와 가격대를 형성해 제품을 한번에 비교하여 쇼핑할 수 있다.
신방판 유통을 중점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던 코리아나화장품으로써는 시판시장의 브랜드샵 진출이 새로운 도전이자 신성장 동력이 될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화장품 전문점시장이 브랜드샵의 과도한 할인경쟁으로 화장품 점주의 피해가 커지며 피멍이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상처를 먼저 치유해주고 함께 성장하는 ‘선 자금지원, 후 매출’의 시스템을 도입해 시장의 할인 매출경쟁의 악순환을 개선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파격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업종 전환을 위한 이들에게 불황기 소매사업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브랜드샵 확대을 통해 화장품 전문점과 화장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코리아나화장품은 가맹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폭적인 지원하에 가맹점주와 소비자가 만족하며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시스템을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판 화장품시장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했던 화장품전문점뿐만 아니라 기존의 브랜드샵의 전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코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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