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전소민과 오창석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7월16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 41회분에서는 오로라(전소민)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는 황마마(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15일 방송된 ‘오로라공주’ 40회에서 황마마는 오로라를 향해 “우리 다시 시작하자”라고 고백했다. 촬영 준비 중 일어난 갑작스러운 고백에 오로라는 거절이나 긍정, 그 어떠한 반응도 하지 못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늦은 밤 한적한 벤치에 앉아 “지금까지 살면서 그렇게 걱정 끼쳤던 사람, 네가 처음이야”라고 또 한 번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전하는 황마마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입술이 닿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더해져 오로라-황마마-설설희(서하준) 그리고 박지영(정주연)의 사각관계가 어떠한 결말을 맞게 될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한편 MBC ‘오로라공주’ 41회는 16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공주’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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