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패셔니스타 진재영이 SNS를 통해 빈티지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 속 진재영은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유니언 기가 프린팅 되어 있는 화이트 컬러 슬리브리스와 데님 쇼츠로 빈티지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링블링한 별이 가득한 목걸이와 반다나 헤어 스타일로 포인트를 줘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계속되는 장마에 무덥고 습한 날씨때문에 뭘 입을지 고민되는 요즘. 진재영이 선보인 슬리브리스에 주목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에도,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면서 활동적인 연출이 가능해 최근 많은 패피가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2013 S/S의 ‘핫 키워드’인 레트로 무드 아이템을 더하면 올 여름 스트리트 패션의 일인자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진재영이 연출한 반다나 헤어 스타일은 복고 스타일의 대표 아이템으로 캐주얼룩에도 멋스럽지만 시크한 수트룩과 여성스러운 걸리시룩 등 다양한 패션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머리가 길면 히피 느낌을 배가 시킬 수 있으며 짧은 머리에는 깜찍하면서 ‘톰보이’같은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이에 올 여름 스타일리시한 패션 연출을 위해 진재영이 선보인 것과 같은 아이템에 대해 살펴봤다.
◆◆◆ 레트로 무드를 입은 ‘슬리브리스’
7월 말부터 8월 중순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락 페스티벌 준비로 분주한 시기. 특히 가장 더운 때에 열리는 만큼 시원한 패션은 필수이다.
해마다 열리는 락 페스티벌에서 가장 사랑 받는 아이템은 레트로 무드가 짙게 느껴지는 히피 스타일의 슬리브리스일 것이다. 활동하기에 편하면서 스타일리시하고 어떠한 팬츠 또는 스커트와 매치해도 멋스럽기 때문이다.
진재영의 셀카에서도 볼 수 있듯이 올 해에는 영국, 미국, 호주 등 다양한 나라의 국기가 프린트된 제품이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린트 자체가 깔끔하고 포인트 되기 때문에 데님 쇼츠나 코튼 팬츠, 크로셰 등 여러 아이템과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여기에 히피 스타일의 헤어 밴드나 컬러풀한 선글라스, 글레디에이터 샌들, 레인 부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연출해도 멋스러우니 락 페스티벌을 계획한 패피라면 꼭 주목해보자.
◆◆◆ 여성스러움부터 섹시까지
슬리브리스가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패션에만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올 여름에는 여성스러움은 물론 섹시한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 출시 되는 등 다양한 슬리브리스가 패피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홀터넥 스타일의 슬리브리스는 섹시하면서 시크한 매력 연출이 가능하며 니트 소재 제품은 여성스러운 플리츠 스커트나 플라워 패턴 롱 스커트와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하다. 반전 뒤태가 섹시한 제품은 은근한 노출이 자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멋스럽다.
무더위 때문에 여름철 여성스러운 패션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면 섹시한 스타일링에 도전해 볼 것. ‘노출의 계절’ 여름인 만큼 적당히 섹시한 노출은 패션 센스를 업 시켜주는 것은 물론 더위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출처: 진재영 인스타그램, 아우라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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