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근사했지만 촛불 때문에 뒤처리가… '폭소'

입력 2013-07-17 15:15  


[오민혜 기자]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가 화제다.

7월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스토리온 우먼쇼'에 바이브가 출연한 가운데 멤버 류재현은 "윤민수의 프러포즈를 도와주기 위해 현장에 갔었다"며 프로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류재현은 "윤민수가 촛불을 하트 모양으로 펼쳐놓고 근사한 프러포즈를 성황리에 마쳤지만, 촛불을 끄고 나니 온 바닥이 촛농 범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촛농 뒤처리가 모두 내 몫이었다"면서 "그때의 아픈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다들 공감할 듯" "이벤트가 할 땐 좋은데 처리가 힘들다" "윤민수 프러포즈 일화, 바이브는 사이가 정말 다정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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