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그늘막 텐트 2종이 ‘완판’ 됐다고 밝혔다.
캠핑 인구가 200만 명에 달하며 시장 규모가 6천억원에 이르는 등 지금 대한민국은 캠핑 열기로 뜨겁다.
최근에는 굳이 캠핑장이 아니더라도 집 근처 공원 등 텐트를 치고 휴식을 즐기는 피크닉 스타일의 ‘캠핑족’ 또한 증가했다. 이에 네파의 그늘막 텐트 ‘스크린 쉐이드’와 ‘와이드 뷰어’ 2종이 완판 된 것이다.
두 제품의 특징은 휴대와 설치가 간편하고 햇빛은 가리며 사방을 개방할 수 있어 시원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제품은 근교 공원에서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올 시즌 첫 선을 보였으며 ‘완판’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룬 것이다.
네파 오토캠핑 담당 김종원 과장은 “캠핑이 대중화됨에 따라 거리가 먼 산이나 교외 캠핑장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강가나 공원 잔디밭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피크닉 스타일의 캠핑은 1박 이상 있어야 하는 오토캠핑에 비해 적은 용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대로 캠핑 용품이 출시돼 캠핑에 처음 시도하는 초보자들에게 반응이 좋다.
이에 그늘막 텐트 뿐만 아니라 피크닉 러그, 접이식 미니테이블과 파티쿨러 등 다른 제품들도 인기몰이에 나서며 세트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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