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름을 올렸다.
7월17일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브스가 발표한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가 높은 배우 100인’에 따르면, 영화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해(2012. 6~2013. 6) 약 7500만달러(한화 약 839억원)의 출연료 수입을 거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지.아이.조’의 채닝 테이텀이 6000만달러(약 671억원)로 2위에 올랐고, 최근 ‘더 울버린’으로 내한한 휴 잭맨은 5500만달러(약 615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19곰 테드’의 마크 월버그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의 드웨인 존슨이 순위권을 장식했다.
1970년 영화 ‘파운드’로 데뷔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때 마약복용에 총기 사건 등으로 바닥까지 추락한 바 있으나 확실하게 재기에 성공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선 모습을 보였다.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를 알게 된 네티즌들은 “아이언맨 최고!”,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가 로다주라니… 뭔가 뿌듯하면서도 부럽네”,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누굴까?”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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