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7월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준희가 털털한 입담을 과시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희는 ‘연하남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안선영, 정주리와 가수 박재범과 함께 출연했다. 김준희는 연하남과의 진지한 만남은 세 번 정도해본 경험이 있으며 스쳐지나간 연하남은 셀 수 없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준희는 “터치가 자연스러운 연상남보다 수줍은 연하남이 좋다”며 “스펙 좋은 남자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 능력과 상관없이 자신만 바라봐주는 순수한 사람에게 더욱 끌린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불혹을 앞둔 38세의 나이에도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극찬하기도 했다. 평소 1일1식과 요가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김준희가 과감한 의상을 선택해 몸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
그는 핀업걸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패턴의 크롭탑에 레이어드 액세서리 스타일링으로 여자 게스트 중 단연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이때 김준희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에바주니의 제품으로 에바주니는 현재 그가 CEO로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정주리보다 더 어려보이는 듯”, “까만 몸매 너무 매력적”,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준희 부럽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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