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선 기자]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싱글남 노홍철, 이성재, 강타, 데프콘, 김광규, 김태원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편안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노홍철은 남자 혼자 사는 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인테리어를 뽐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혼자 사는 남자들의 라이프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궁금해 지기 시작한다.
예전과는 달리 혼자 살면서도 자신의 삶을 가꾸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집을 꾸미거나 여가를 위해 취미, 문화 생활을 즐기는 싱글남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01 와인과 시가를 즐기는 여유
남자에게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지는 바로 술과 담배이다. 그러나 누구나 마시고 피는 술과 담배는 멋을 아는 남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한다. 그들이 선택하는 아이템은 바로 와인과 시가.
최근 취미 생활에 적극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와인과 시가의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이 두 아이템은 혀로 맛을 느끼고 코로 천천히 향을 음미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산지와 숙성도, 브랜드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와인과 시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가바들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가와 와인을 함께 즐길 때는 서로의 밸런스를 고려해야 한다. 어느 한쪽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운 맛이면 서로의 특성을 살려주기 어려우므로 비슷한 성격을 가진 제품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02 신발도 개성 있게
혼자 사는 남자들은 자신의 삶을 즐기는 사람들로 대부분 개성이 뚜렷한 편이다. 과거 단조롭던 남성의 패션이 여성 패션만큼이나 다양해지면서 이에 맞춰 슈즈의 세분화가 이뤄지기 시작했다.
슈즈를 통해 자신의 성향을 표출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계절별 핫 컬러나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 여름의 경우 통풍성이 좋으며 착화감이 뛰어난 에스빠드리유나 밑창이 고무로 되어있어 장마철 유용한 보트 슈즈가 꾸준한 인기를 끄는 제품.
특히 에스빠드리유나 보트 슈즈의 경우 세련된 디자인으로 베이직한 의상이나 컬러풀한 의상에도 코디가 용이하여 많은 남자들이 하나쯤 갖고 있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이 되었다. (사진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피에르시가, 오마이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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