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최근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돌리 파튼 창의력 도서관 프로그램'에 4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미시시피공장 가동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시행하면 향후 5년간 미시시피주 내 힌드스, 메디슨, 랜킨카운티에 거주하는 약 3만5,000명의 미취학 아동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학부모들이 지역 내 미취학 아동 교육시설이나 도서관 등에 자녀를 등록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아동들에게는 매월 최대 60권까지 무상으로 나이에 맞는 책을 전달한다. 학부모들은 자발적으로 자녀와 함께 책을 읽도록 장려한다.
돌리 파튼 창의력 프로그램은 미국 컨트리뮤직 가수 돌리 파튼이 1996년 시작했고, 자선봉사단체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더 캐피탈 에어리어'가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3개 국 1,600개 지역에서 70만 명 이상의 미취학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닛산은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진출한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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