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vs 박보영, 같은 가방 다른 느낌

입력 2013-07-20 11:15  


[손현주 기자] 배우 박하선과 박보영이 같은 가방을 선택해 화제다.

영화 ‘감시자들’의 VIP시사회 현장에 나타난 박하선은 페미닌한 화이트 컬러 원피스에 스킨 컬러 슈즈를 연출해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뽐냈다.

반면 7월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엠넷 20’s 초이스’에서 박보영은 깔끔하게 연출한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에 밝은 그레이 컬러 원피스에 벨트 장식을 더해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두 배우의 스타일링이 더욱 주목 받은 이유는 같은 가방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박하선은 옅은 카멜 컬러를 선택해 여성미를 극대화했으며 박보영은 블랙 컬러 제품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또한 박하선은 체인을 손에 돌돌 감아 센스 있게 연출한 반면 박보영은 클러치로 활용해 서로 다른 연출을 한 것.

한편 두 스타가 선택한 깜찍한 크기의 가방은 멀버리의 미니 백으로 알려졌다. 2013 S/S 컬렉션 제품으로 올 해 가장 사랑 받고 있는 플라워 모양의 컷팅과 잠금 장치가 돋보인다. 특히 다양한 컬러는 물론 깜찍한 미니 사이즈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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