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서하준을 향한 오창석이 의심이 더욱 커졌다.
7월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는 유독 로라(전소민)를 챙기는 설희(서하준)에게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마마(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마는 설희가 로라를 챙기는 이유에 대해 “그건 둘 중의 하나다. 오지랖이 넓거나 아니면 마음이 있거나”라고 말했다. 이에 로라는 설희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일축했고, 마마는 “그럼 오지랖이 넓은 거네”라며 퉁명스럽게 대꾸했다.
그러한 마마의 반응에 로라는 “고맙지 않냐, 내 모든 문제 해결해주는데”라며 설희 편을 들었고, 자신이 더 챙겨주고 싶었던 마마는 “문제 생기면 이젠 나한테 먼저 얘기해”라며 다정하게 답했다.
이후 제작진들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 설희는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연상보단 연하에게 더 끌린다. 2살 연하가 적당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의 말을 경청하던 마마는 ‘2살 연하면 우리 로라인데?’라며 로라를 향한 설희의 마음을 의심했다.
한편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더욱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MBC ‘오로라공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오로라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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