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창 피싱 주의보 "특정 사이트로 유도할 경우 응하지 말 것"

입력 2013-07-20 23:22  


[라이프팀] 팝업창 피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7월19일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팝업창을 통한 피싱사이트 유도 사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은 "금융감독원에서는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유출을 사유로 보안관련 인증절차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인 사실이 없다"며 "공공기관(검찰, 금감원)과 금융기관(은행, 카드사 등)을 사칭해 보안인증, 강화절차 등을 빙자해 특정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할 경우 이는 100% 피싱사이트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인터넷 익스플로러 실행 시 금융감독원 팝업창이 뜰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 홈페이지에 접속해 치료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주의사항을 알렸다.

팝업창 피싱 주의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팝업창 피싱 주의보, 요즘 클릭 함부로 못하겠다" "팝업창 정말 조심해야 할 듯" "팝업창 피싱 주의보, 잘 숙지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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