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박서준 백진희 발 씻겨주는 장면이 화제다.
7월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에서는 이혼을 강요하는 집안 식구들을 피해 처가살이를 자처하는 현태(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몽현(백진희)과 헤어질 수 없었던 현태는 처가 식구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이제 여기서 살 거예요”라고 말했고, 이후 “집이라도 한 칸 마련할 때까지 처가살이 좀 해야죠, 뭐”라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가족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당장 쓸 생활비를 벌기 위해 몽현의 작은아버지 병달(김광규)의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몽현 역시 피아노 레슨 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다.
현태는 힘들어하는 몽현을 위해 직접 대야에 물을 담아와 발을 씻겨줬고 “오늘 일당 삼만원이나 받았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전처럼 부유하진 않아도 서로에게 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두 사람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서준 백진희 발 씻겨주는 장면에 네티즌들은 “외모도 행동도 훈훈”, “박서준 백진희 발 닦아주는 장면에 부러워서 혼났네”, “박서준 백진희 발 씻겨주는 장면, 진짜 로맨틱하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금 나와라 뚝딱’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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