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군맥 개발, 시중에서 파는 햄버거 맛? 만든 사람도 '깜짝'

입력 2013-07-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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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기자] 류수영 군맥 개발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7월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남한강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아침 식사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을 맞은 아침 메뉴는 군대리아로 특별히 청룡부대에서는 토마토까지 배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군대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류수영은 토마토를 잘라 빵 사이에 끼워 먹을 것을 제안했고 그 위에 감자 샐러드를 올려 ‘토마토 슬라이스 군대리아’를 완성해냈다.

이를 맛본 장병들은 “진짜 맛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이 중 서경석은 “시중에서 5000원에 판매되는 햄버거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장혁은 햄버거에 ‘군맥’이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이와 동시에 ‘군대리아 신메뉴 군맥 토마토디럭스 출시!’라는 광고 문구 같은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 군맥 개발에 네티즌들은 “나도 먹어보고 싶다”, “류수영 군맥 개발? 진짜 센스가 남다른 듯”, “류수영 군맥 개발, 역시 군사전문가답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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