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영 기자] 이하늬가 김남길의 감시자 역할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7월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에서는 장영희(이하늬)가 요시무라 준이치로(이재구)와 함께 한이수(김남길)를 감시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영희에 앞으로 바빠질 테니 호텔 일에 전념하라며 이수를 감시하는 일을 그만둘 것을 지시했다.
갑작스런 요시무라의 명령에 당황한 영희는 다급하게 "저한테 맡겨달라"며 "회장님을 위한 일이라면 다른 사람보단 제가 하는 게 안전할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애써 미소를 지으며 그를 설득하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그는 이미 영희가 이수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상황.
그러나 이를 알리 없는 영희는 자칫 곤란한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자신이 맡는 게 좋을 거라며 요시무라를 회유했고, 그는 영희를 믿는 척 이를 허락했다. 이에 영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이수를 향한 걱정스러운 마음을 눈빛으로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수를 향한 영희의 마음이 전해진다", "두 사람 신경전 인상적이다", "애틋한 눈빛에 마음이 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두며 향후 어떤 전개가 이뤄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상어'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상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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