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그녀의 신화'는 나홀로형 캔디이야기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8월5일 '무정도시' 후속으로 방송될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는 거센 운명 앞에서도 꿋꿋하게 홀로 버텨내며 누구나가 꿈꾸는 성공에 대한 열망을 자신의 힘만으로 기적처럼 현실로 일궈내는 내용을 담는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난 여주인공 정수(최정원)는 스펙도 배경도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는 꿈 많은 여자다. 가죽세공 장인 집안의 DNA를 물려받았다는 것과 '절망은 없다'는 소공녀를 닮은 절대 긍정의 힘만이 그를 지켜주는 버팀목.
그런 정수가 사회의 온갖 냉대와 편견을 딛고, 꿈꾸어왔던 '명품가방 제작'이란 신화에 홀로 도전, 성공을 거둔다는 이야기가 '그녀의 신화'의 기둥 골격이다.
얼핏 '그녀의 신화'가 지금까지 흔히 보아왔던 신데렐라이야기나 캔디이야기를 떠올리게 하지만, 정수가 외부의 힘이나 도움 없이 오로지 자신만의 힘으로 한 발짝씩 성공의 사다리를 밟아 올라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한편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뉴스링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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