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드라마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이 귀요미 매력으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7월24일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사 측이 공개한 현장 사진에는 저마다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5인방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극중 절대권력 마선생(고현정)에게 대항해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서며, 이를 통해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을 꼬집고 허를 찌르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6학년 3반 학생들. 현재 이들은 무더운 날씨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화사한 웃음을 유지하며 촬영장에 ‘귀요미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명랑반장’ 심하나 역의 김향기는 촬영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자신의 핸드폰으로 귀엽게 셀카를 찍는 가하면, NG를 낸 뒤에는 꽃받침 애교를 선보여 절로 엄마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또한 더위를 많이 타는 천보근은 에어컨 앞에 서서 땀을 식히며 천연덕스럽게 웃어 보는 이들까지 따라 웃게 했다.
이뿐 아니라 극중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의 김서현 역을 맡은 김새론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고, 서신애와 이영유는 앙증맞은 모습으로 애교 가득한 면모를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해 ‘여왕이 교실’ 제작사 측은 “아역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파이팅 에너지가 절로 생긴다”며 “매 회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맡은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역배우들 덕분에 항상 즐겁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일 ‘여왕’팀 명품 아역돌들을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 12회 분에서는 자살시도를 하려는 김도진(강찬희)을 끌어안고 진심을 드러내는 마선생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긴 가운데 13회는 24일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MBC,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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