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7월22일부터 27일까지 해양경찰 자녀를 대상으로 '제 1회 해양영토 순례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경 자녀 40명(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된 영토순례단이 5박6일 동안 태안과 진도, 완도, 포항, 울릉도, 속초 등 전국 주요 해상 거점을 탐방하는 내용이다. 진도 명량대첩지, 완도 청해진 등 유적지에서 해상 강국을 지켜낸 선조들의 업적을 되새긴다. 속초 해양경찰충혼탑을 방문해 해상치안, 어로보호 등의 업무수행 중 전사한 해경 72인의 넋을 추모하는 시간도 갖는다.
에쓰오일은 "이번 캠프가 밤낮으로 위험한 환경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발휘하는 해양경찰관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존경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해양 주권을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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