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오로라 공주 경고, 비윤리적 행동 및 성적 농담 등 '위반'

[연예팀] 방통위 오로라 공주 경고 소식이 화제다.

7월2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가 비윤리적 내용과 성적 농담, 저속한 표현을 수차례 방송해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5조(윤리성)제1항, 제35조(성표현)제1항, 제44조(수용수준)제2항, 제51조(방송언어)제3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징계 이유에 대해 방통위는 "등장인물이 자신의 남편에게 가슴을 보여주며 건넨 저속한 표현, 불륜남과 이별한 딸에게 위장임신을 부추기는 의붓어머니의 비윤리적 행동 및 성적 농담 등이 위반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방통위 오로라 공주 경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통위 오로라 공주 경고 받을만하다" "방송이 좀 선정적이긴 하다" "방통위 오로라 공주 경고, 앞으로 선정적인 표현은 자제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매주 월~금 오후 7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봉준호, 봉테일? "난 허술한 남자" 하지만 '설국열차' 속 깨알 디테일
▶ [리뷰] 레드: 더 레전드, 믿고보는 전설의 배우들 그리고 우리의 이병헌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유연석, 나쁜 남자? "원래 성격은 장난도 많고 농담도 잘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