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여자의 최대 콤플렉스가 몸무게와 가슴 사이즈라면 남자의 최대 콤플렉스는 키다.
장신에 속하는 180cm가 어느새 키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어 버리며 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심지어는 키를 늘리는 성형수술까지 고민할 정도. 하지만 키를 늘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성형수술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작은 키를 늘리기 위해 애쓰기 보다는 신화 이민우처럼 자신의 작은 키를 인정하고 보다 길어 보이는 옷 스타일로 멋스럽게 콤플렉스를 해결해보면 어떨까. 깔창은 기본으로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 그 외에 키가 커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이민우를 통해 알아보자.
키 커보이는 코디 1. 상체를 부각시켜라
키가 작다면 하의는 최대한 모노톤의 컬러를 선택해 눈에 잘 띄지 않도록 하고 컬러풀한 상의로 시선이 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상의에 포인트를 주면 시선이 위로 향하면서 다리가 길어 보일 뿐 만 아니라 키가 커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다. 이 때 상의를 바지 밖으로 빼서 길에 입는 것은 오히려 다리를 짧아보이게 하므로 바지 안으로 넣어 최대한 상의를 짧아보이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스카프나 선글라스 등의 소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키가 커 보이는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키 커보이는 코디 2.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노려라
키 커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상의로 시선을 돌리는 것과 동시에 하의와 슈즈를 잘 활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착시효과를 제대로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포인트는 슈즈와 팬츠의 색상을 비슷한 컬러로 매치하는 것. 블랙 팬츠나 진청을 하의로 코디했을 때는 블랙 운동화나 구두를 매치해야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며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경우에는 연한 그레이나 화이트 컬러의 슈즈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팬츠를 매치할 때 너무 헐렁한 핏은 다리가 뚱뚱해 보일 뿐만 아니라 짧아 보일 수 있으므로 너무 꽉 끼지 않는 스키니 바지를 선택할 것. 밝은 컬러보다는 어두운 컬러를 선택해야 더욱 슬림해 보일 뿐만 아니라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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