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기자] 남자 아이돌의 화려한 스타일링이 대중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남성과 여성 의복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남자 아이돌이 선보이는 스타일링이 가장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화려하면서 독특한 패션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믹스 매치하는 그들의 스타일링을 보면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가요계에 컴백한 비스트와 ‘패션돌’ 샤이니가 연출하는 패션은 과감한 ‘유니크’ 그 자체를 보여준다. 액세서리의 종류는 물론 화려함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스터드 장식이나 빅 사이즈를 선택함으로써 남성적인 매력을 더했다.
비스트 장현승은 스터드 장식이 시크한 팔찌와 반지, 체인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이기광은 피어싱을 통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반면 윤두준은 빅 사이즈 반지로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샤이니 키는 유니크한 모자를, 종현은 귀걸이와 초커 스타일의 목걸이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올 여름 액세서리 매치에 고민하는 패피라면 스타일리시한 아이돌처럼 빅 사이즈 아이템이나 강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액세서리에 주목하자. 다만 비스트의 장현승처럼 컬러를 통일시켜야 여러 액세서리를 매치해도 깔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블랙 컬러와 메탈릭한 실버, 골드 제품의 매치는 시크하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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