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냄새 솔솔~’ 스타 신혼부부룩, 임부복으로도 제격!

입력 2013-07-30 09:05  


[윤희나 기자]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들은 모임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달달하고 행복한 모습을 연출한다.

스타들 역시 마찬가지. 특히 스타 신혼부부들은 영화 VIP시사회나 결혼식 등에 함께 참석해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은 대중들의 부러움을 사기 충분하다.

임신 중이거나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스타들의 패션은 대중들에게 감각적인 미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팁을 알려준다. 또한 일반적인 패션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임부복 스타일을 제안하기도 한다.

최근 다양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스타 신혼부부의 모습을 모아봤다. 그들의 패션 속에서 이번 시즌 트렌디한 스타일링팁을 엿보자. 

>>> 백지영-정석원 부부, 러블리한 캐주얼룩 연출


3년간의 연애 끝에 6월에 결혼식을 올린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이제 결혼한 지 2달이 지난 신혼부부다.

최근 영화 ‘레드:더 레전드’ 영화시사회에 나란히 참석한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포토월에서 손을 잡고 행복한 웃음을 보이며 신혼부부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두 명 모두 내추럴한 캐주얼룩으로 센스있는 커플룩을 연출했다.

특히 백지영은 미키마우스 프린트가 귀여운 티셔츠에 컬러풀한 플레어스커트, 카디건으로 자연스러우면서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프린트 롱 티셔츠는 임산부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 중 하나. 다양한 프린트 티셔츠에 컬러풀한 스커트는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준다.

>>> 전혜진-이천희, 시크한 블랙앤화이트 커플룩


전혜진-이천희 부부는 최근 한 영화시사회에서 한 아이의 부모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커플룩을 연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전혜진은 아이 엄마같지 않은 감각적인 블랙룩을 완성, 눈길을 사로잡았다. 몸매가 드러나는 슬림핏 실루엣에 미니멀한 디자인의 블랙 원피스를 선택, 시크함을 더한 것. 이천희는 베이직한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팬츠를 착용,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완성했다.

전혜진이 선택한 블랙 원피스는 임산부들에게도 제격인 아이템이다. 점점 불러오는 D라인을 효과적으로 가려줄 뿐만 아니라 날씬해보일 수 있기 때문. 좀 더 감각적인 스타일을 원한다면 어깨가 컷아웃된 디자인이나 스터드 장식이 가미된 스타일을 선택해도 멋스럽다.
 
>>> 정경미-윤형빈, 다이어트 후 미시패션


오랜 연애 끝에 2월에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부부 정경미, 윤형빈은 행복하고 안정적인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

얼마 전 개그맨 정범균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들은 다이어트 후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진 모습을 선보여 이슈를 얻었다. 특히 정경미는 8kg을 감량하면서 여성스러우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그녀가 선택한 하객패션은 블랙룩. 블랙 슬리브리스 톱에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 군살없는 바디라인을 자랑했다. 여기에 피치 컬러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랙 아이템은 트렌디한 임부복을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박시한 블랙 톱에 레깅스를 더하면 내추럴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블랙 배기팬츠는 편안한 핏감을 더할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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