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군산 실종 여성 옷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7월30일 군산경찰서는 지난 24일 실종된 40대 여성 이 모 씨가 실종 당일에 입었던 옷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옷은 전북 군산시 대야면 검문소 뒤편 농수로에서 지나가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으며, 경찰은 이 씨가 입었던 상·하의와 카디건, 속옷 등 총 6점을 확인했다. 특히 이 중 수건은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정 모 경사의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발견 당시 옷이 심하게 훼손돼 있어 경찰은 해당 여성이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옷에서 혈흔이나 도피 중인 정 경사의 흔적을 찾지 못해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그가 일부러 단서를 흘렸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긴급 정밀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군산 실종 여성 옷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짜 걱정된다”, “군산 실종 여성 옷 발견? 이 단서로 범인 꼭 잡길”, “군산 실종 여성 옷 사진 보니 섬뜩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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