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만 준비하면 끝?” 김준희의 바캉스 액세서리 스타일링

입력 2013-08-01 12:16  


[임수아 기자] 천편일률적인 비키니 패션에서 벗어나 단번에 시선을 잡아끄는 스윔 웨어를 선보이고 싶은 이들을 위해 김준희가 바캉스에서 활용 가능한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볼륨 있는 몸매에 가려져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김준희의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살펴보면 그가 얼마나 세심하게 엑세서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일상복에 비해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스윔 웨어 엑세서리는 몸매라인을 한층 돋보이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필수적이었던 것.

휴양지 패션하면 비키니만 검색하기 급급했던 이들은 지금부터 몸매보다 빛나는 김준희의 스윔웨어 엑세서리 스타일링에 주목해보자.

헤어피스 “스카프와 꽃을 활용하라!”


최근 스카프를 이용한 신발과 헤어피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발목의 스트랩이나 머리에 묶는 반다나, 머리끈으로 스카프를 활용하는 것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에 휴가지에서도 반다나와 머리끈 대용으로 스카프를 선택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빈티지하면서도 핀업걸의 상큼함을 전해주기 좋은 반다나는 의외로 평상복보다 스윔웨어에 더욱 잘 어우러지곤 한다. 김준희는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홀터넥 비키니에 그린 컬러의 패턴 반다나를 활용해 여성스러운 스윔웨어를 완성했다.

허리가 깊게 파인 네이비 컬러의 모노키니를 선택했을 때는 같은 톤의 스카프로 머리를 올려 고혹적인 무드를 풍겼다. 이때 가슴라인을 따라 프릴이 가미된 수영복의 특색을 살려 풍성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소재의 스카프를 매치한 것이 특징.

엑세서리 “볼드한 액세서리+비키니” 


가벼운 옷차림의 스윔 웨어와 화려한 볼드 액세서리는 어쩐지 쉽게 매치가 되지 않는다. 대부분 옷차림에 걸맞은 심플한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하지만 한계 없는 스타일의 김준희는 볼드 액세서리를 활용한 새로운 스윔 웨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두툼한 니트 소재의 네온 핑크 비키니를 선택한 김준희는 수술 장식이 돋보이는 네크리스를 매치했다. 이처럼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했을 때는 의상과 같은 컬러나 비슷한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워스트 드레서가 되지 않는 길이다.

백 포인트의 블랙 모노키니에는 볼드한 골드 액세서리로 글램룩 무드의 스윔 웨어를 완성했다. 시선이 분산되는 화려한 액세서리를 착용했을 때는 헤어를 깔끔하게 포니테일로 묶는 것이 룩을 한층 정돈시켜주는 방법이니 참고하자.

페도라 “공항과 휴양지 패션을 한방에!”


공항부터 휴양지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페도라가 있다. 얼굴을 가려주는 넓은 챙이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페도라는 실용적인 측면과 더불어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준희는 주로 원피스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의 페도라를 매치했다. 휴양지에서 소녀스러운 느낌을 풍기고 싶다면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함께 밀짚 형태의 페도라를 선택해보자. 이때 모자를 따라 리본이 둘러진 페도라를 선택한다면 보다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선캡과 페도라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모자 디자인이 출시되어 시선을 끈다. 스트라이프 민소매티와 유독 잘 어울리는 이 아이템은 정면에서 보기에는 일반적인 페도라의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머리 위부분이 뚫린 형태로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통풍성을 전해줘 실용적이다.
(사진출처: 에바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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