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계절을 불문하고 눈 아래 시커멓게 자리 잡고 있는 다크서클은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키는 주범.
다크서클의 원인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강한 자외선,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가장 대표적이다. 그래서인지 해가 길어져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노출로 인한 다이어트 시도가 잦아지는 여름엔 다크서클이 유독 심해지곤 한다.
짙은 다크서클은 가만히 있어도 얼굴이 피곤해 보여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실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노안효과를 주기 때문에 평소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올 여름 진한 메이크업으로 가리지 않아도 환한 눈가로 가꿀 수 있는 다크서클 관리법을 공개한다.
방법1.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자
다크서클 예방과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연 숙면이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와 더불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다크서클이 더욱 진해질 수 있으므로 하루 평균 7~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방법2. 무리한 다이어트는 No!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만 되면 여성들은 습관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곤 한다.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이 병행된 건강한 다이어트는 다크서클 걱정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되지만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과도한 운동 등의 방법을 활용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다크서클에 독이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단기적으로 살이 빠지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지만 실제로는 몸의 지방보다 눈 밑 지방을 포함한 얼굴살이 먼저 빠지게 하며 다크서클을 도드라져보이게 한다. 또한 늘어나는 스트레스로 인해 다크서클의 색이 한층 더 짙어질 수 있다.
방법3. 예민한 눈 밑 피부, 철저하게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라
여름은 1년 중 자외선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 여기에 바캉스나 물놀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며 자외선을 쬐는 시간마저도 사계절 중 가장 길다.
피부가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얇은 눈 밑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어 다크서클을 더욱 진하게 만들 수도 있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고 2~3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습관을 통해 철저하게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차단시킬 것.
방법4. 아이크림과 눈가 마사지를 잊지말자
눈가 피부는 얇고 약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보다 집중적인 수분과 영양공급이 필수. 그렇기에 다른 화장품보다 영양분이 고농도로 함축되어 있는 아이크림은 다크서클과 눈가주름을 개선하는데 잊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화학성분이 많이 함유된 아이크림은 연약한 눈가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유기농과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아이크림을 선택할 것. 아이크림을 바를 때는 피아노를 치듯 가볍게 두드리며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이때 약지 손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눈 밑을 쓸어주며 마사지 해주면 다크서클 개선에 더욱 효과적이다.
Editor's Pick! 당신의 다크서클 없는 환한 눈가를 위한 추천제품은?
1 시세이도 ‘아넷사 마일드 페이드 선스크린’ SPF46/PA+++
식물성 성분 배합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한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프라이머,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는 겸용 제품이다.
2 유어가닉 ‘치어스 컨투어 리파이닝 아이 크림’ ★ 다크서클 추천제품
전체 성분 중 천연성분이 98.6%, 유기농 성분이 33.4% 함유된 건강한 아이크림으로 눈가 피부를 견고하게 만들어줄 뿐 만 아니라 기미나 홍점, 다크서클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눈가를 화사하게 관리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tvN ‘이웃집 꽃미남’ 방송 캡처, 유어가닉, 시세이도, 모델: 최수정/ 헤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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