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샤론 20kg 감량, 3개월간 다이어트… "한 끼에 8숟가락만 먹었다"

입력 2013-08-02 09:05  


[김민선 기자] 박샤론 20kg 감량 비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8월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홍여진, 이혜정, 김예분, 박샤론, 유예빈 등 역대 미스코리아들이 출연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노하우를 밝혔다.

이날 김환 아나운서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 박샤론에게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 외모가 아주 훌륭했다”라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출산 직후 봤을 때는 살이 많이 쪄 다른 사람이 돼 있더라”라고 밝힌 뒤 “지금은 다시 원래대로 복귀됐다. 비결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샤론은 ‘8숟가락 다이어트’를 비법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루에 한 끼는 꼭 먹었다. 현미밥 8숟가락만 먹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 한 숟가락 뜰 때 반찬을 한 번만 먹었다”고 설명했다.

3개월 동안 8숟가락 다이어트를 지켰다는 박샤론은 “아기를 낳고 17kg이 빠졌다. 아기가 3kg였기 때문에 총 20kg이 빠진 것이다”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샤론 20kg 감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8숟가락만 먹으면 진짜 살 빠지겠다”, “박샤론 20kg 감량? 나도 한 번 해봐야지”, “박샤론 20kg 감량, 새로운 다이어트 열풍 불러일으킬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0년 25살의 나이에 결혼식을 올린 박샤론은 현재 18개월 된 딸을 두고 있다. (사진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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