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이 생애 첫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오창석은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젠틀한 날라리로 변신했다. 격식을 갖춘 수트에 삼선 슬리퍼를 신은 젠틀한 비주얼로 비눗방울을 부는 등 평소와 다른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그만의 진지한 눈빛과 삐딱한 포즈는 위트 넘치는 화보를 완성하기에 충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창석은 “어렸을 때 압구정동에서 살았는데 그때가 지금보다 인기가 더 많았다. 중고등학교 시절엔 대형기획사를 포함한 여러 회사에서 길거리 캐스팅 제의를 많이 받았는데 당시엔 연예인에 뜻이 없었고 대학 재학 중 진로를 바꿔 배우 일을 시작했다”고 데뷔 과정을 전했다.
‘오로라 공주’에 본인을 캐스팅한 임성한 작가에 대해서는 “작가님에 관한 편견에 비해 실제로는 보통 사람과 다른 부분이 별로 없다. 조금 다른 점은 신인 배우를 과감하게 기용할 정도로 타협이 없고 본인 뜻대로 밀고 나가는 화끈한 면이 있다. 결국엔 작품을 성공시킨다는 게 멋있고 대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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