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손현주 출연료 언급이 화제다,
8월2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출연해 과거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을 회상하며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손현주는 "지금까지 연극을 하시는 분들 많은데 내가 고생했다 하면 큰일 날 소리다"며 주위 스태프들을 배려하며 겸손하게 말했다.
특히 손현주는 "집에 들어갔던 기억이 별로 없다. 가건물 안에서 숙식을 해결했다"며 "남의 돈 1000원을 벌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공을 들여야 하는지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출연료에 관해 그는 "내 호주머니의 3만 원 5만 원 벌기가 쉽지 않다. 돈 번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것이다"며 잠시 생각하더니 "연기대상 후에도 내 출연료는 똑같다. 뭘 그렇게 달라지겠느냐. 별로 달라진 것 없다"고 덧붙였다.
손현주 출연료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현주 출연료 언급, 이런 명배우를 아이돌보다 더 많이 줘야 하는데…" "이번 방송 보면서 손현주란 사람 다시 봤다" "손현주 출연료 언급, 많이 올랐을 줄 알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현주는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성진그룹 최동진 부회장의 큰아들 최민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사진출처: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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