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사람과 사람의 첫 대면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다. 상대방에 대한 수가지의 궁금증은 생김새, 차림새만으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다’다는 말이 있다. 보통 패셔니스타들을 흔하게 수식하는 문장이다. 헤어, 메이크업, 패션까지 완벽한 구색을 갖췄다는 뜻이기도 하다.
요즘 여자들 ‘네일아트’에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흔한 커피전문점만큼이나 네일아트숍이 즐비하다. 다듬어지지 않은 큐티클, 메마른 손톱표면은 ‘센스가 없다’는 인상을 주기 일쑤다.
사람과의 대면이 잦은 직종의 여성일수록 메이크업과 네일에 공을 들여야 한다. 하나는 첫인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고 테이블, 책상 위에 손은 제 2의 얼굴이기 때문. 완벽한 메이크업과 센스 있는 네일아트는 심플하게 차려입은 룩에 훌륭한 액세서리가 될 수 있다.
호감형 인상을 위한 ‘내추럴 베이스’
호감의 인상을 어필하고 싶다면 내추럴 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연출하자. 매트하게 밀착되는 것 보다는 수분을 머금은 듯 시어한 시스루 스킨이 무더운 섬머 메이크업으로 제격이다.
보통 화장이 두꺼워 지는 것은 좋지 않은 피부를 커버하기 위한 목적으로 파운데이션이나 팩트를 덧칠하기 때문이다. 화장품이 매끄럽게 표현되지 않는다면 피부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페이스 오일, 고영양 광크림, 광 파운데이션은 최적의 피부 표현을 위한 3단계 아이템. 각종 냉난방기로 인한 건조한 피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에 즉각적인 유수분을 충전해주며 촉촉한 제형의 파운데이션은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멀티 아이템으로 ‘치크앤립’
뷰티 트렌드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도가 전문가 못지않을 만큼 높아졌다. 단순히 색조 메이크업에 지나지 않아 제형이나 표현법 등에 관심을 두고 이를 실현하는 추세다.
크림 제형이 인기다. 촉촉한 피부표현에 대해 주목하면서 자연스럽게 매트한 파우더 타입 보다는 결과 광을 살려주는 크리미한 질감의 블러셔가 파우치를 차지하고 있다.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파우더리 칩 앤 칙은 치크와 립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아이템.
피부에 밀착되는 부드러운 발색 표현은 내추럴한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하지만 피부 상태에 따라 뭉치거나 밀릴 수 있으니 손가락이나 퍼프로 두드리며 바르는 것이 좋다.
여자의 또 다른 얼굴 ‘네일’
요즘 남자들 은근히 여자 손끝을 살핀다. 손톱에 수 만원을 들이는 것에 대해 ‘이해불가’를 외치기도 하지만 막상 잘 다듬어진 손톱, 부드러운 네일 컬러가 드리워진 손톱을 보면 눈빛은 달라진다.
남들의 시선, 자기만족에 의해 네일아트에 대한 인기는 날로 뜨거워지는 추세다. 한 번 받고나면 숍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끊을 수 없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은 부담스럽다. 네일아트에 대한 열망은 자연스레 셀프 네일아트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풍부한 컬러감과 발색력, 텍스처를 자랑하는 다양한 네일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한 가지 컬러를 입히는 것뿐만 아니라 패턴을 입히는 세련되고 화려한 스킬까지 가능하게 했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휴가철 활력녀 되는 법? 비치 뷰티템이면 OK!
▶‘떡잎부터 알아본다’ 론칭 전부터 주목받은 뷰티 제품은?
▶“들어는 봤니?” 붙였다 떼면 끝! ‘메이크업 스티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