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사랑스러움과 유머러스함을 동시에 겸비한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의 세컨드 라인인 모스키노 칩 앤 시크가 ‘본 톤 본다지’ 콘셉트의 프리 컬렉션을 출시했다.
상반된 두 가지 요소를 적절하게 조합시켜 하나의 컬렉션으로 탄생시키기로 유명한 모스키노 칩 앤 시크 컬렉션은 올 가을 품위 넘치는 우아한 룩의 ‘본 톤’과 섹시한 스타일의 ‘본다지’ 콘셉트를 적절하게 믹스시켜 한층 더 여성스럽고 섹시한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특히 이번 프리 컬렉션은 패션에 대해 철학적으로 접근해 표현된 것이 특징. 옷차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에로티시즘과 우아함을 믹스매치해 모스키노 칩 앤 시크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진주, 폴카 도트, 레이스와 같이 여성스러운 요소와 벨트, 애니멀 프린트, 블랙 레더 등 섹시한 요소들을 결합시킨 이번 프리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은 반전의 미가 돋보이는 블라우스.
앞면에는 클래식하면서도 정적인 리본 디테일과 ‘우아함’을 뜻하는 본 톤이라는 문구를, 뒷면에는 앞면과 대조적으로 풀어헤친 리본과 ‘성적 구속’을 뜻하는 본다지 문구를 활용해 우아함과 섹시함을 믹스매치하며 반전의 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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