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직장 내 전시행정 1위가 뭘까?
최근 취업 포털사이트 커리어는 직장인 110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전시행정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직장 내 전시행정 1위는 '협상 없는 연봉협상'(14.4%)이 차지했다. 이어 '잔여 업무가 없는데도 해야 하는 야근'(10.7%)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제대로 써 본 적 없는 휴가제도'(10.1%), '생색내기식 명절선물'(8.5%), '제도만 있는 육아 휴직'(7.7%), '뚜렷한 목적 없는 워크샵'(7.4%), '팀 내 결속력을 보이기 위한 보여주기식 회식'(6.9%) 등이 꼽혔다.
직장인들은 이 같은 전시행정으로 인해 '업무 의욕이 저하된다'(30.7%), '회사에 대한 믿음이 작아진다'(26.5%), '애사심이 떨어진다'(22.3%), '물리적인 시간과 자금을 낭비하게 된다'(17.2%) 등의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직장 내 전시행정 1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 내 전시행정 1위 공감 간다" "연봉이 늘었으면 좋겠다" "직장 내 전시행정 1위, 야근하기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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