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vs 손예진 vs 한지민, 같은 원피스로 3人3色 매력 대결

입력 2013-08-07 14:00  


[이세인 기자] 매 시즌 여배우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있다. 이번 시즌엔 이자벨 마랑이 그 영광을 차지했다.

이자벨 마랑의 2013 S/S 시즌 원피스는 한지민, 손예진, 윤승아에 이르기까지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의 간택을 받았다. 이들은 각자의 색깔을 입혀 다양하게 해석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로 매력을 뽐냈다.

이들이 선택한 원피스는 화이트 플라워 프린트가 화려하게 새겨진 블랙 원피스. 허리 라인의 밴딩 처리와 소매 끝 롤업으로 라인감을 살렸다.

가장 최근 고은아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VIP 시사회에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의 베이비 페이스와 어울어져 큐트한 무드를 보여줬다. 투명 메이크업과 캐주얼한 브레이슬릿으로 귀여우면서도 편안한 룩을 연출했다.

손예진은 영화 ‘타워’의 시사회에서 사랑스러움으로 어필했다. 스터드 장식 벨트로 허리 라인에 포인트를 줬다. 빨간색 비즈와 여러 굵기의 골드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스타일에 생기를 넣었다. 중간중간 컬러 포인트와 손예진 특유의 분위기가 사랑스러움을 배가시킨다.

한지민은 얼루어 화보 컷에서 고혹적으로 소화했다. 이국적인 배경과 한지민의 우아한 분위기가 잘 어울어졌다. 짙은 메이크업과 볼륨을 한껏 살린 업 스타일 헤어는 농도 깊은 여성미의 화보 컷을 만들어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얼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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