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진 기자/ 사진 김태균 기자]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점 높아지면서 화장품 원료에까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특히 민감한 피부, 아토피, 여드름성 피부를 가진 이들은 천연 원료로 만들어진 천연 화장품을 찾는다.
자연을 담은 레시피에서 출시한 ‘슬로가닉 레몬 클렌저’도 천연 화장품 중 하나다. 실제 레몬을 갈아 넣은 제품이라 더욱이 눈길이 간다. 레몬이 가진 좋은 효능은 물론 올바른 세안을 도와주는 레시피 슬로가닉 레몬 클렌저를 낱낱이 공개한다.
■ 한눈에 보는 신상 정보 ■
Q.. 레시피 슬로가닉 레몬 클렌저, 어떤 제품인가?
직접 간 국내 레몬이 배합된 클렌저. 천연 유래 성분 98%이상, 수분 함량 65% 이상이 함유되어 있다. ph5대의 약산성 클렌저로 12가지 유기농 식물 성분이 배합되어 피부에 자극이 없다. 온스타일 뷰티 채널 겟잇뷰티에 소개될 정도로 입소문을 탄 제품.
Q.. 레몬의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피부 본연의 보호막 손상을 최소화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레몬이 함유되어 있어 브라이트닝 효과는 물론 각질, 노폐물 제거, 피부 정화, 탄력 증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Q.. 수제 클렌저,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특징이 있다면?
숙련된 장인이 수작업을 거쳐 실제 레몬을 직접 갈아 넣어 만든 클렌저다. 타 클렌저와 달리 쫀득한 질감의 고체 텍스처를 가지고 있다. 물을 묻히지 않은 채 손으로 문질러주면 차진 느낌, 세안 시에는 부드럽게 씻겨져 나간다.
Q.. 수제 클렌저의 제조 과정이 궁금하다.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던 최광준 장인이 3년간, 2000번 이상 수 십 권의 실험 노트를 빼곡히 채운 오랜 실험 끝에 피부에 순하고 안전한 내추럴 핸드 메이드 클렌저를 개발했다. 30시간의 숙성과 4시간의 교반을 통해 제조된다.
Q.. 천연 클렌저, 보관 방법은 어떻게?
특별히 냉장고를 사용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직사광선을 피해 38도 이하의 상온 또는 저온,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면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클렌저 내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클렌저 세정력 리얼 테스트 ■
준비물: 레시피 슬로가닉 레몬 클렌저, 밝은색 펄 섀도우, 와인색 젤 아이라이너, 핑크색 립스틱
# 향: ★★★★☆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레몬향. 후각은 물론 미각까지 자극한다. 세안 후, 레몬의 잔향이 피부에 남아 있어 기분이 상쾌해진다. 특히 여름철에 어울린다. 상쾌한 레몬 향으로 더위에 지친 피부가 힐링될 정도.
# 저자극: ★★★★☆
고체 텍스처라 약간의 자극이 있을 것 같았는데 전혀 없다. 레몬이 아주 미세하고 곱게 갈린 상태라 예민한 피부가 써도 무방할 정도. 인공 성분 대신 유기농 식물과 ‘레몬’이 함유되어 있어 얼굴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마치 부드러운 밀가루 반죽이나 갓 만든 두부로 세안하는 느낌이다.
# 세정력: ★★★★☆
전체적인 세정력은 좋은 편이다. 립스틱, 아이브로우, 섀도우 등 가벼운 색조 메이크업까지 무난하게 지워진다. 단, 워터프루프 제품은 여러 번 문질러야 지워진다.
# 보습력: ★★★★★
물로 씻어낸 후 수건으로 닦아내니 피부가 촉촉하고 보송보송해졌다. 은은한 광채까지 내뿜을 정도. 세안은 물론 보습력까지 갖춘 클렌저다. 레몬 자체가 가진 보습력이 피부에 적절하게 녹아든 느낌. 아기처럼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로 재탄생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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