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SBS ‘주군의 태양’이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8월7일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과 MBC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가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서 첫 방송 됐다.
‘주군의 태양’은 로맨틱코미디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로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귀신이 보이는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자 태공실(공효진)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방송분은 홍자매의 탄탄한 대본과 진혁PD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소지섭 공효진의 케미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첫 회 13.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높을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반면 같은 날 방송된 MBC ‘투윅스’는 시청률 7.5%를, KBS2 ‘칼과 꽃’은 6.3%를 기록하며 10%대를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번 ‘주군의 태양’ 시청률이 2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전작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영향이 아닐까란 의견을 제기됐으며, 또한 방송이 끝난 직후 ‘투윅스’를 향한 사람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 계속될 시청률 전쟁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SBS ‘주군의 태양’, MBC ‘투윅스’, KBS2 ‘칼과 꽃’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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