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주진모가 MBC 드라마 ‘화투’에 합류했다.
8월8일 MBC 측은 “주진모가 MBC 새 월화드라마 ‘화투(花鬪)’(가제, 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의 남자 주인공 ‘충혜’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연기할 충혜는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 아래 있는 고려가 자주적인 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원나라와 맞서는 기개 넘치고 영민한 고려의 28대 왕으로, 원나라의 황제 순제와 정치적 대립을 펼칠 뿐 아니라 기황후(하지원)를 사이에 두고 삼각대립을 이루는 인물이다.
이에 주진모는 이번 드라마 ‘화투’를 통해 강인한 왕의 모습과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을 인정받은 장영철 작가의 신작 ‘화투’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10월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투윅스', 치유의 드라마로 남을 수 있을까?
▶ '설국열차' 송강호 한국어대사, 영어 못해서? "이미 '박쥐'에서…"
▶ [리뷰] '더 테러 라이브' 하대세 하정우와 함께 심장이 쫄깃해진다
▶ [인터뷰] '몬스타' 강의식 "좋은 기회 있으면 음반 내고 싶어요"
▶ [인터뷰] 성수진-오병길, 육상했던 소녀 vs 동요도 트로트처럼 부른 소년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