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터뷰] 주군의 태양 ‘김유리’의 뷰티 시크릿

입력 2013-08-12 09:30  


[박진진 기자] SBS드라마 ‘주군의 태양(연출 진혁|극본 홍정은, 홍미란)’에서 귀여운 악녀, 태이령 역을 훌륭히 해내고 있는 여배우 김유리를 만났다. 코리아나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는 그는 아침 일찍 코리아나 뷰티센터를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가 하면 오후에는 뷰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여배우란 이런 것일까. 많은 사람들에 둘러 쌓인 그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마른 체구에 도도한 눈빛,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자리한 이목구비는 천상 여배우다. 새벽 이슬을 머금은 듯 깨끗한 피부는 단연 눈에 띄는 점.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가 서른이라는 것을. 어려 보이는 얼굴 때문에 선뜻 말을 내뱉지 못했다. 하지만 김유리의 차분한 목소리에 숨겨진 똑부러짐에서는 만만치 않은 내공이 뿜어져 나왔다.

리얼 뷰티 인터뷰 ll▶ 태이령 ‘김유리’를 만나다!


Q. 이제 막 30대에 접어들었다. 서른이 되면서 신경 쓰이는 피부 고민이 있다면?
‘탄력과 재생’. 다 똑같은 고민일 것이다. 얼굴에 뾰루지가 나면 바로 짜거나,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깨끗하게 없어졌는데 지금은 흔적이 남는다. 탄력이 없는 편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노화가 빨리 온 것일까. 다행히도 주름은 없는 편이다.

Q. 29세와 30세. 큰 차이가 있나?
느낌의 차이는 크다. 서른을 인지했을 때 심적으로 피부 재생과 탄력이 조금 달라진 듯 했다. 하지만 실제, 스물 아홉의 피부와 서른의 피부가 하루 아침에 확연히 달라진 것은 아니다. 서서히 바뀌지 않았을까. 

Q. 피부가 맑고 깨끗하다. 자신만의 피부 관리 방법이 있다면?
집에서 마스크팩을 자주한다. 얼굴이 건조한 편이라 마스크 팩을 하루에 하나씩 붙이고 잔다. 촬영이 있을 때에는 촬영 전에 붙이고, 잠들기 전 저녁에 붙이고. 고가의 팩이 아니라도 매일 꾸준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다. 

Q. 운동도 하고 있나?
예전에는 여러 가지 했었는데, 지금은 운동 부족이다(웃음). 촬영이 많아 여가 시간이 생기면 잠을 청하기 바쁘다.

Q. 지금까지 했던 운동 중 가장 좋았던 운동은?
발레 스트레칭. 20대 초반에 발레 전공하는 학생에게 개인 레슨을 받은 적 있다. 바(bar)를 잡고 턴 아웃하는 등 발레의 기본 동작을 배웠다. 똑바로 서 있기만 해도 온 몸이 긴장된다.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운동도 되고, 자세 교정이 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타이트한 옷을 입고 거울을 보는데, 시각적인 쇼크란(웃음). 다 알고 있지 않을까?  

Q. 실제로 보니 TV보다 훨씬 날씬하다. 살이 찌지 않는 편인가? 
뚱뚱했던 적은 없었다. 요즘들어 살이 더 빠지고 있다. 원래 살이 가장 먼저 찌는 곳이 얼굴이라 20대 때에는 볼살이 컴플렉스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볼살이 점점 없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지금은 화면에 잡힌 내 모습을 보면서 체중 조절을 하는 편.

Q. 평소 식습관은 어떤가?
먹고 싶은 것은 다 먹는 편이다. 고기 보다는 채소 위주로, 비타민은 꼬박꼬박 챙겨먹는다. 그리고 피부를 위해 예전보다 확실히 물을 많이 섭취한다. 혈액과 농도가 비슷한 물을 먹는 것이 좋다고 들었다. 몸에 흡수도 빠르고, 혈액 순환도 빨리된다는 물을 수소문해 마시고 있다.

Q. 시각 디자인을 전공해서 메이크업도 잘 할 것 같다.
캔버스에 그림을 잘 그리는데(웃음), 내 얼굴에 메이크업은 잘 못하는 편이다. 평소 내추럴하게 다니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메이크업 선생님이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Q. 그렇다면 평소 내추럴 메이크업은 어떻게 하나?
평상시에는 가장 내추럴하게. 선크림 또는 선크림이 들어간 비비크림으로 얼굴에 얇게 바른다. 피곤한 날에 생기는 다크써클과 잡티는 컨실러로 살짝 가려주고, 입술은 립글로즈나 립밤으로 마무리. 재미있는 것 하나 알려줄까? 내 화장대에 파운데이션, 아이섀도우가 없다.

Q. 촬영장에 꼭 들고 다니는 뷰티 아이템이 있다면? 
아주 작은 파우치를 들고 다닌다. 입술이 정말 건조한 편이라 사시사철 립밤은 필수다. 스틱 타입, 튜브 타입, 밤 타입 다 하나씩 가방에 넣고 다닌다. 겨울에는 핸드 크림을 빠뜨리지 않는다. 

Q. 코리아나 화장품 중 좋아하는 제품은 무엇인가?
자인 불로 크림. 한방 화장품인데 피부가 매끄러워진다. 라비다 타임 리커버리 럭셔리 크림. 오늘 아침에도 바르고 왔다. 피부가 재생되는 느낌이랄까.

Q. 코리아나 뷰티센터 방문 소감은?
깔끔하고 세련된 공간이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꼼꼼하게 상담해줘 편안한 느낌이 든다. 이전에는 코리아나 피부 관리숍인 세레니끄에서 오일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좋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건강해지는 느낌. 

# 김유리's Pick ll▶ 뷰티 아이템
진정한 미인은 피부가 맑고 예뻐야하는 법.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기는 김유리는 색조 제품보다 기초 스킨 케어에 관심이 많다. 투영한 피부가 자랑인 그의 리얼 뷰티 아이템을 공개한다. 


(번호대로)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코리아나화장품에서 개발한 독자 성분 ‘파워셀 에센스’를 90.5% 고농축 함유한 원액 타입의 퍼스트 에센스. 세포의 자생력을 키워 피부 본래의 힘을 강화시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라비다 모이스처 솔루션 마스크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팽팽하게 차오르는 수분감을 주는 고보습 시트 마스크. 시트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100% 순면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이 적고 밀착력이 좋다.

라비다 타임 리커버리 럭셔리 크림 피부 재생에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고 알려진 상피세포성장인자 EGF(휴먼올리고펩타이드) 함량이 2배 농축 함유돼 잔주름과 깊은 주름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라비다 타임 리커버리 럭셔리 아이크림 깊은 주름부터 표정주름, 다크써클, 탄력저하, 붓기, 건조함 등 노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눈가의 7가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안티에이징 아이크림.

라비다 선 솔루션 데일리 IRF20 SPF36 PA+++ 노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주며 산뜻한 사용감이 돋보이는 데일리 화이트닝 선블록.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쓸 수 있다.

에비앙 워터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눈과 비가 3만년에 걸쳐 형성된 원시 빙하퇴적층의 천연필터를 통해 15년 간의 정화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물. 균형 잡힌 알프스 고유의 미네랄을 품고 있으며 낮은 나트륨 함량과 높은 칼슘 함량의 균형 잡힌 성분은 피부를 맑게 만들어준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유행 예감]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뷰티 아이템이 뜬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메이크업 TIP
▶칙칙한 눈가를 환하게 밝히자! 다크서클 관리법
▶“효린-소유의 탄탄한 몸매가 부러워?” 뒤태를 관리하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