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잠자리 다정샷, '칼과 꽃' 촬영 대기 중에 찰칵? 친근 매력

입력 2013-08-09 16:14  


[윤혜영 기자] 엄태웅과 잠자리의 다정한 사진이 화제다.

최근 배우 엄태웅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잠자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KBS2 TV 드라마 '칼과 꽃'에서 주인공 연충 역을 맡고 있는 엄태웅은 촬영 현장에서 대기 중에 잠자리 한마리가 날아들었고 한참 동안을 엄태웅 곁을 떠나지 않았다. 엄태웅은 잠자리와 '다정컷'을 찍으면서 힘든 촬영으로 지친 스태프와 함께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본 많은 네티즌과 팬들은 "잠자리도 엄태웅에게 빠진 건가? 왠지 귀엽다", "놓치지 않고 사진까지 촬영한 엄포스 센스 만점", "신기하다, 잠자리도 엄태웅의 매력을 좀 아네" 등의 재치있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엄태웅은 8일 방송된 '칼과 꽃'에서 남장을 한 무영(김옥빈)을 의심하면서 혼란을 느끼며 섬세한 내면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자신의 힘을 기르기 위해 아버지 연문(최민수)과의 갈등에서 '엄포스' 엄태웅만의 진한 카리스마를 잘 내뿜었다.

'칼과 꽃'에서 회를 거듭 날수록 엄태웅의 연기 진폭을 넓어지고 있다.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내면 연기, 그리고 호쾌한 액션 카리스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심엔터테인먼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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