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남상미가 가슴 절절한 눈물 연기를 보여줬다.
8월11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송지혜(남상미)가 손윗동서 홍혜정(이태란)과 함께 시어머니 이정숙(윤소정) 앞에 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크게 분노하고 있는 정숙 앞에 차가운 표정으로 묵묵히 앉아있는 혜정과는 달리 커다란 두 눈 가득 눈물이 맺힌 안타까운 지혜의 모습이 공개됐다. 태욱(김지훈)과 결혼, 재벌가 시댁으로 들어가게 된 지혜가 새로운 갈등과 마주하며 그려낼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남상미는 극 중 송지혜의 복잡한 심리를 너무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결혼 이후 더욱 복잡해질 갈등과 고민 속에 남상미가 보여줄 다양한 연기변신과 작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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